[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 김동욱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함께 지난 배우 생활을 추억했다.
김동욱이 지난 1일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 진하림 역을 연기했을 당시와 이후 13년간의 연기 생활을 회상했다. 김동욱은 혜성처럼 등장했던 신인 배우에서부터 연기 대상까지 거머쥔 베테랑 배우가 된 현재의 심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편영화 '후회하지 않아'에서 이윤정 감독의 눈에 들며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합류하게 된 김동욱은 "진하림이 실제 성격과 많이 다른 역할이라 오히려 더 재밌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했고,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정 감독은 "김동욱 씨는 신인이기 때문에 낯설어 했지만 주눅 들지는 않았었다"며 "씬의 의미에 대해서 꼭 묻는 배우였다. 좋은 배우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던 거 같다"라고 남달랐던 신인 배우 김동욱을 생생히 추억했다.
특히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김동욱이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주연급으로 성장하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12년 만에 MBC 연기대상에 초대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그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현재를 "이제 막 변성기가 지나고 제 목소리를 찾은 정도"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조금 더 꿋꿋하게 덜 흔들리면서 다듬어가고 완성시켜 나가는 게 지금 이 시기"라고 전하며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첫 드라마 데뷔작에서의 풋풋한 모습부터 대상 배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담하고 솔직한 인터뷰로 풀어낸 김동욱은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 깊이를 더하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김동욱은 올해 5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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