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예비역 병장' 진성욱(제주)이 헤딩 멀티골로 제주 유나이티드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제주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시즌 홈경기서 4대1 역전승했다.
4연승을 질주한 제주는 승점 47점으로 1위를 내달렸다. 2위 수원FC(승점 42)는 한 경기를 덜 했다.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진성욱은 조커로 투입해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승부처에서 골결정력과 집중력이 빛났다.
그는 1-1로 팽팽한 후반 17분 김영욱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 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또 진성욱은 2-1로 앞선 후반 44분 다시 머리로 쐐기골을 박아 넣었다. 김영욱의 코너킥을 쇄도하면서 머리로 마무리했다. 진성욱은 지난 8월말 군제대(상주 상무) 후 원소속팀 제주로 복귀했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주장 이창민의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골까지 더했다.
안양은 전반 39분 김경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골키퍼 정민기의 자책골 포함 4실점하며 무너졌다.
전남은 이날 부천 원정에서 1대1로 비겼다. 부천 조수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남은 이종호가 동점골을 뽑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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