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연이은 위기에서 탈출했다. 시즌 18승이 보인다.
루친스키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초 위기에서 교체됐지만, 김진성이 실점하지 않았다. 루친스키는 시즌 18승 요건을 갖췄다.
루친스키는 1회초 박해민을 유격수 파울 플라이, 구자욱을 유격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 김동엽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1-0으로 앞선 2회에는 다니엘 팔카를 3루수 땅볼,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강민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호재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진루를 막았다.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었다. 3회초 양우현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이성규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해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한숨 돌린 상황.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동엽을 2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4회초에는 팔카에게 우전 안타,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1,2루 위기에서 강민호를 6-4-3 병살타로 잡았다. 김호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도 선두타자 양우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성규를 2루수 병살타로 솎아냈다.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후에는 포수 양의지가 박해민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6회에는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동엽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견제사로 주자를 지웠다. 이어 팔카와 이원석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그러자 NC가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김진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강민호를 루킹 삼진으로 막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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