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배우 김정은과 최원영이 뉴스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정은과 최원영은 4일 방송된 'MBN 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5일 첫 방송되는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에 출연하는 김정은.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극중 김정은은 미모와 지성, 재력을 갖춘 '완벽한 아내'로 선망 받는 삶을 살던 중, 졸지에 의문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심재경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에 나설 전망이다.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대표로,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아내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일생일대 위기를 맞는 김윤철 역을 맡아 극강 열연을 펼친다.
뉴스 스튜디오에서 인사를 전한 김정은은 "뉴스로 드라마 얘기를 전하려니 긴장된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소개를 한 김정은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상초월의 스토리가 재미를 줄 것이다"고 전했다. 최원영도 "블랙 코미디 식의 유머가 적절하게 섞여있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로코퀸'에서 이번 드라마로 파격 이미지 변신에 나선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때만 해도, 여주인공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정의롭고 캔디형이여야하는"이라며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정의롭지 않고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낸다. 그래서 더 자유롭고 편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 속 부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김정은은 "극중 '독인지를 알면서도 약처럼 마시게 되는게 결혼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결혼은 무덤이라고도 하는데, 사랑해서 결혼한 커플이 왜 이런 모순된 얘기를 하느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결혼 생활의 고충을 드라마에서 표현할 것이다"고 전했다.
촬영 중 재밌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최원영은 "촬영장에 파리들이 너무 많았다. 역시 '파리의 연인'(김정은)과 함께 촬영해서 그런가보다 싶었다. 이 드라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목표 시청률에 대해 김정은은 "요즘은 콘텐츠로도 드라마를 많이 보시더라.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우리 드라마 장면이 '짤방'으로 이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원영은 "MBN 개국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은 "'북한 김정은'을 뉴스에서 보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원래는 제가 제일 유명한 김정은이였는데, 어느날부터 인기가 밀린 것 같다. 이번 드라마 성공해서 '1등 김정은' 되찾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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