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솔샤르 OUT!'
안방에서 당한 굴욕적 대패, 맨유 팬들이 단단히 뿔 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6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6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 30분 앤서니 마샬의 퇴장이 뼈아팠다.
한 경기 6실점. 그야말로 흑역사다. 맨유가 EPL 무대에서 한 경기 6실점을 기록한 것은 역사상 단 세 번 뿐이다. 팬들은 자존심이 상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 팬들은 솔샤르 교체를 요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솔샤르보다 포체티노 감독이 선수단과 함께하는 게 더 나을 것', '포체티노 데려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나', '지금 당장 포체티노에게 전화를 걸어라', '더 이상 솔샤르를 옹호하는 게 힘들다. 포체티노를 데려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에서 물러난 뒤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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