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 세계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졸전에 사과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대6으로 대패했다. 개막 후 형편 없는 경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겨주다, 토트넘전에서 대형 사고가 터졌다. 믿기 힘든 경기력과 결과에 맨유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내 인생 최악의 날"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래시포드는 대패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우선적으로 나는 맨유의 팬이다. 그리고 이 곳은 내 클럽이다. 나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 하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오늘 경기는 충분하지 않았다. 오늘 전 세계에 있는 모든 맨유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적었다.
래시포드는 이어 "팬들은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오늘 밤 나는 소셜미디어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팬들은 팀이 잘하든, 못하든 내 말을 들을 자격이 있다. 이는 숨길 수 없다. 사실 기분이 매우 끔찍하지만, 우리가 더 잘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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