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공격의 두 축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이 EPL의 기록들을 깨트리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5일 새벽(한국시각) 맨유 홈에서 벌어진 리그 원정경기서 나란히 2골-1도움을 기록하며 마시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서 싸운 맨유를 6대1로 대파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과 케인은 2011년 10월 에딘 제코(당시 맨시티, 현 로마) 이후 맨유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3골에 직접 관여한 첫번째 원정팀 선수라고 한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 3개의 공격포인트로 나란히 3골에 관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맨유 상대로 서로에게 1도움씩을 했다. 이로써 손흥민-케인 듀오는 EPL에서 총 26골을 합작했다. EPL 역사에서 다섯번째 많은 합작 듀오다. 현재로는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하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달 사우스햄턴 원정에서 4골과 4도움을 올려 EPL 첫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은 4골을 몰아쳤고, 케인은 손흥민의 4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케인의 경우 이번 시즌 EPL 4경기서 총 9골에 관여했다. 3골-6도움이다. 역대 개막 후 EPL 4경기서 가장 많은 골에 관여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당시 아스널)로 2004~2005시즌 10골이었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번 맨유전 승리로 이전 자신이 지휘했던 EPL 팀과의 리그 원정경기서 첫 승리를 거뒀다. 종전까지 1무4패로 승리가 없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 전 첼시와 맨유 사령탑을 역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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