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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의 우승 키워드도 '양강'이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숨막히는 우승 전쟁을 벌이고 있다. 올 시즌 K리그2는 우승팀이 자동 승격하고, 2~4위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한다. 현재 제주는 승점 47, 수원FC는 승점 45, 단 2점차다. 22라운드 현재, 3위 대전 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격차는 12점에 달할 정도로, 제주와 수원FC는 완벽한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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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로 평가받던 수원FC는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화려한 선수단은 아니지만, 알짜들을 대거 영입하며 내실있는 전력을 구축한 수원FC는 '초보 감독' 김도균 감독이 만만치 않은 내공을 뽐내며,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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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원FC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던 다득점에서 제주가 따라붙으며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K리그는 승점 다음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른다. 남기일 감독이 "다득점이 승점 1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할 정도로, 다득점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는 단 한골 차이로 전북이 울산을 넘어 역전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제주는 지난 8월 23일 안산전 이후 8경기에서 23골을 폭발시켰다. 경기당 3골에 육박하는 득점력이다. 현재 수원FC와 제주의 골 차이는 단 2골에 불과해, 두 팀의 우승경쟁은 마지막까지 가야할 듯 하다. 결국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올 시즌 승격의 향방이 결정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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