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제훈과 조우진이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6일 범죄오락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싸이런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박정배 감독 참석했다.
극중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이제훈과 조우진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훈 "선배님과 10여년 전에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잠깐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강렬했다. 처음 뵙는 분인데 어쩜 저렇게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하시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선배님의 출연 영화를 보며서 우진 선배와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러다가 '도굴' 제작사 대표님이 조우진 선배님이 출연을 결정하셨다고 하셔서,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진은 "제가 제훈씨를 떠올리며 다가가기 힘들고 굉장히 점잖고 오히려 형 같을 것 같을 거라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친해지고 보니 정말 곰살맞은 사람이었다. 귀엽고 애교도 엄청 많더라"며 "저희끼리 같이 밥도 자주 먹어서 촬영전 사전 케미가 있었다. 서로 배려도 많이 해서 그런 케미가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흡수가 될 것 같았다"며 웃었다.
한편,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청연', '도가니', '수상한 그녀'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의 조감독을 맡았던 박정배 감독의 스크린 장편 데뷔작이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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