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윤아가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 좋은 시나리오 때문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 영화사테이크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가 끝난 뒤 열리는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인 라이브 컨퍼런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8세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 역의 김대명, 성당 산하의 청소년 쉼터 소장 김선생 역의 송윤아, 석구를 보살피는 마을 성당의 노신부 역의 김의성, 그리고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송윤아는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사실 영화를 촬영한지는 꽤 됐다. 3년 전 우연히 '돌멩이'라는 시나리오가 찾아왔다. 그때는 드라마를 하고 있었을 때였는데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책을 덮을 때까지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 영화는 내가 하지 않아도 이 작품은 큰 울림과 큰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겠다 싶었다. '참 좋은 시나리오다'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좋은 시나리오가 나에게 와서 믿지 못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게 됐다. 복귀라는 말이 황송하고 송구스럽다. 언제나 나를 불러주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를 했던 사람이다. 송윤아라고 하면 영화보다는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에 익숙한 배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를 드려서 복귀, 소감을 질문받는 것 같다. 이 또한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좋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전채은이 가세했고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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