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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뒤늦게 터져 시즌 10승에는 또다시 실패했다. 임찬규는 1-0으로 앞선 4회초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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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LG가 1회말에 올렸다. 2사후 이형종 김현수 채은성 김민성 등 4타자 연속 볼넷으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허윤동은 1회에만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그러나 허윤동은 이후 5회까지 추가 볼넷을 내주지 않고, 추가 실점도 막으며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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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8회말 결승점을 뽑았다. 선두 김현수가 우전안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채은성이 사구를 얻어 무사 1,2루. 이어 김민성이 번트 자세를 취하다 강공으로 바꿔 좌측 2루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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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민성은 "(8회말)번트 사인이 처음에 났다가 상대가 압박 수비를 해오면서 사인이 바뀌었다. 캠프 때부터 준비하던 것이다. 배트 끝에 맞았는데 타이밍이 좋았다"며 "요즘 아쉬운 경기가 있어서 그렇지 우리 선수들은 잘 하고 있다. 능력이 있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