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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송혜교가 투입된 '풀하우스', 이병헌과 김태희의 '아이리스', 송혜교와 송중기의 '태양의 후예', 김선아와 현빈의 '내이름은 김삼순', 김수현과 한가인의 '해를 품은 달', 배용준과 이지아의 '태왕사신기' 등 내로라하는 작품들이 수목시간대 드라마였다. SBS는 이 시간대에 '스페셜'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아스팔트사나이' '미스터Q' '해피투게더' '피아노' '명랑소녀성공기' '올인' '별에서 온 그대' 등 방송사를 대표하는 드라마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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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10월 첫째 주만 보면 방영하는 수목극이 MBC '내가 가장 예뻤을때' 단 한 편이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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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극도 치열하긴 마찬가지다. SBS '앨리스'에 JTBC '경우의 수' 그리고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MBC는 시네마틱드라마 'SF8'도 편성해놓고 있고 tvN은 토일극으로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방송하고 있다. 금토극은 tvN이 처음 시간대를 만들었고 이후 다른 방송사들도 이 시간대에 드라마를 편성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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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TV시청시간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모바일을 넘어서기는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주중 한가운데 있는 수목극은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는 일반인들이 시청하기에 그리 좋은 시간대가 아니다. 금토극이 오히려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것을 보면 수목극의 위기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