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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힘든 일이 한꺼번에 다 왔었다. 온라인에서 떠돌아다니는 루머와 악플들, 어머니는 아프셔서 쓰러지셨고 집에 도둑도 들었다. 정신력으로 버텨봤는데 경제적인 것까지 다 털리니 밑바닥까지 간 느낌이었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며 그림을 권유받았다. 어릴 때부터 내 이야기를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피해의식이 있어서 내 얘기를 꺼내는 게 어색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같이 그림을 그리며 창의적이라고 하더라. 이런 동화 속 세상이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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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솔비는 2017년 KBS2 '뮤직뱅크'에서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파격적인 무대에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었지만 어떻게 보면 대중 앞에 아트테이너로서의 자신을 내보인 첫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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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림을 판매하다 보니 구매자분들이 생각난다. 그분들은 작품을 사는 게 아니라 그 작가의 삶을 사는 거다. 그런데 내 그림을 걸어놨는데 '걔 뇌순녀던데?'라고 하면 곤란해질까봐 퀴즈 공부도 했다. 물론 '뇌순녀' 때는 모두 리얼이었다. 많은 분들이 짰냐고 물어보는데 누가 바보 연기를 하냐. 노래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