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 지역 잔여경기가 카타르에서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 'ACL 동아시아 지역 경기를 카타르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AFC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서아시아 경기(조별리그~준결승)가 코로나19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치러진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시아 참가 16팀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카타르 내 4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잔여경기와 16강-8강-준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에선 FC서울(E조), 울산 현대(F조), 수원 삼성(G조), 전북 현대(H조) 이상 4팀이 참가 중이다.
서울은 베이징(중국) 멜버른(호주) 차잉라이(태국)과 한 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박주영의 골로 멜버른을 1대0으로 꺾었다.
울산은 도쿄(일본) 상하이 선화(중국) 퍼스(호주)와 16강 진출을 겨룬다. 도쿄와 1차전 홈경기에서 아쉽게 1대1로 비겼다.
수원은 고베(일본) 광저우 헝다(중국), 조호르 다룰(말레이시아)와 속한 G조에서 2전 전패를 하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요코하마(일본), 상하이 상강(중국), 시드니(호주)와 한 조에 속한 전북은 개막전 홈경기에서 요코하마에 1대2로 패한 데 이어 2차전 시드니 원정에서 간신히 2대2로 비겼다.
굴욕스럽게도 코로나19로 인한 ACL 잠정 중단 전 치른 조별리그에서 K리그는 단 1승에 그쳤다. 현재 전적 1승 2무 3패.
서아시아에선 이란의 페르세폴리스가 준결승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결승전은 12월 19일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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