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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2타를 줄였던 안나린은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첫날 선두였던 박 결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버디 7개로 6타를 줄이며 2라운드 합계 6언더파로 박 결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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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18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은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0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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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종필드골프클럽의 코스처럼 원래 빠른 그린스피드의 산악지형을 좋아한다. 난도가 어려운 코스를 좋아하며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남은 라운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안나린은 "전반적으로 샷감이 괜찮았고, 그에 맞춰 퍼트감도 잘 따라줬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틀 내내 선수들의 플레이를 괴롭히고 있는 바람에 대해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탄도 낮은 샷을 구사하면서 바람의 저항을 덜 받도록 공략했다"고 말했다.
안나린이 쟁쟁한 국내파 해외파의 도전을 극복하고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이뤄낼까. 첫 승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