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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G에 입단한 켈리는 자신의 첫 완투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9이닝 동안 2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6연승에 성공, 시즌 13승(7패)째를 거뒀다. 켈리는 140㎞대 중후반의 묵직한 직구와 투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자신의 모든 구종을 동원해 별다른 위기없이 NC 타선을 제압했다. 5~8회까지 4이닝 연속 포함, 5개 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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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0-0이던 3회말 1사후 오지환의 중전안타, 양석환의 사구로 만든 1,2루 기회에서 유강남이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유강남은 최성영의 117㎞짜리 한복판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8월 30일 잠실 두산전 이후 40일 만에 짜릿한 대포를 쏘아올린 것. 시즌 14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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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9회초 1사후 권희동과 박민우가 각각 볼넷과 사구를 얻어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양의지와 나성범이 그대로 범타로 물러나 무득점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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