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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A대표팀)는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학범호(U-23)의 스페셜매치 1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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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벤투호는 패기만만하게 도전하는 아우팀 김학범호를 상대로 시종일관 고전했다. 전반 14분 이주용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5분 송민규의 동점골, 후반 13분 권경원의 자책골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이정협의 동점골이 터지며 2대2로 간신히 비기긴 했지만 기세와 내용면에서 아우팀에 분명 밀린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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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총평? 지시한 대로 잘된 부분, 안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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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원두재, 이동준 등 U-23 김학범호에서 A대표팀으로 올라온 선수들의 오늘 활약은 어떻게 보시는지.
-김학범 감독은 50점 주셨다. 벤투 감독님은 팀에 몇 점 주시겠나.
죄송하지만 점수를 매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제가 선호하지 않는다. 이 자리에서 즉답 드리기 힘들다. 경기를 더 봐야 한다. 돌아가서 다시 본 다음에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잘 됐는지 보고 선수들과 이야기해야 한다. 기자님들 질문에 팀 평가 정성적인 부분은 답을 드리지만 정량적으로 팀 점수를 매기는 것은 좀 힘들다.
-고양스타디움에서 데뷔전 치르셨는데, 오늘 팬 없이 무관중으로 치른 경기는 어땠나.
다시 축구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 경기를 치르는 데도 많은 제약, 어려움이 있지만 다시 이곳에 와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이 경기에서 데뷔전 치렀다고 하셨는데 그날 생각도 난다. 물론 지금은 관중이 없지만 저는 다시 경기를 함으로써 대표팀 축구를 팬들에게 TV로라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기쁜 일이다.
-올림픽대표팀에서 더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가 있으셨다고 했었는데, 오늘 올림픽대표팀에서 인상적인 선수는?
23세 선수들은 저희가 충분히 이미 기존에 다 알고 있다. 이 선수 활약을 K리그부터 지켜봤고, 이미 1월에 AFC U-23 챔피언십 봐서 대다수 선수 다 잘 알고 있다. 이 자리에서 23세 선수들 활약 평가하고 말씀 드리기 보다 저희 선수들, 집중해야 할 것같다. 23세 선수들 꾸준히 지켜볼 것이다. 소집할 때 더 많이 불러서 대표팀에서 보고 관찰할 기회가 있으면
-2차전 어떻게 준비하실지. 월요일 주중 경기 후 주말 K리그 경기가 이어지는데, K리그 첨예한 순위경쟁 때문에 선수 운용에 영향을 받으실 수 있는지.
우선 다음 경기 준비는 회복에 달려 있다.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통상 저희가 짧은 소집기간에 목요일 경기하고 화요일 경기하고 친선전 할 때 금요일 하고 다음주 화요일에 한다. 이번 소집은 금요일, 월요일 경기를 한다. 회복할 기간이 줄어든다. 다음 경기 제일 중요한 것은 회복이다. 이틀간 선수들 최대한 회복시키고 아무래도 훈련 할 때도 2개조로 나눠서 훈련량 필요한 선수 더 많이 해서 준비하겠다. 사실 제가 봤을 때 K리그 일정 떠나서 선수들이 대표팀 왔을 때는 100% 대표팀 헌신하고 집중해야 한다. 소속팀에 가서는 소속팀 일정이나 소속팀 훈련에 100% 해야한다. 제가 팀을 위해 뭐가 좋은 지 보고 판단한다.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제가 선수들이 소속팀 가 있을 때, 대표팀 일정을 봐서 어떻게 고려해달라, 이런 이야기할 수 없는 것처럼 선수들이 이곳에 있을 때는 이곳에 맞춰서 훈련을 하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