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제 좌타자 6명을 선발로 기용했던 SK 와이번스가 오늘은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만들었다.
SK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오태곤(좌익수)-김성현(2루수)-최 정(3루수)-로맥(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남태혁(1루수)-박성한(유격수)-최지훈(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타자는 박성한과 최지훈 2명 뿐으로 우타자가 1번부터 7번까지 7명이 배치됐다. KIA의 왼손 선발 김기훈에 대비한 라인업이다.
로맥이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로맥이 쉼없이 달려왔기에 지명타자로 내서 쉴 수 있도록 했다"면서 "내일은 최 정을 지명타자로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태혁이 로맥 대신 1루수로 기용됐다. 톱타자로 활약했던 최지훈은 9번으로 내려왔고, 오태곤과 김성현이 테이블세터를 맡았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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