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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4⅔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66개였고, 5회말 2사 1루서 이태양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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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재활을 해왔던 정수민은 최근 실전 피칭을 했다. 8월 22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등판했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2군 보고로는 초반 2게임 정도는 좋지 않았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했다고 들었다"면서 "문승원과 같은 날짜에 맞춰서 등판을 하면서 (문)승원이의 대체 투수로 준비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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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행은 경기전 "우리 팀에 와서 첫 등판이니 부담을 많이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결과에 상관없이 자기 공을 던지는데만 집중하고 편하게 던져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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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 최원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2번 터커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3번 최형우와 접전 속에 우익선상 2루타를 맞고 1사 2,3루의 위기에 빠졌다. 다행히 4번 김선빈을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잡고 5번 김태진을 1루수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1실점만 했다.
4회말 김태진-이우성-김민식을 차례로 범타처리해 첫 삼자범퇴로 끝내며 상승세를 탄 정수민은 5회말 2아웃을 잡은 뒤 1번 최원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이태양으로 교체됐다.
예상했던 투구수까지는 아니었지만 첫 1군 등판인 만큼 좋은 피칭을 해을 때 교체가 이뤄졌다. 이날 직구와 포크볼, 커브 위주의 피칭을 했는데 직구 최고는 145㎞를 찍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