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는 여전히 리오넬 메시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가 메시를 원한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기회도 있었다. 올 여름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선언하며, 뜻하지 않은 찬스가 생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는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다. 실제 맨시티도 메시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하며 입맛을 다셨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10일(한국시각) 오마르 베라다 맨시티 최고 운영 책임자는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는 세계의 어떤 클럽에서도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이어 "지난 몇주간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 내년 여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베라다는 "그는 아마두 우리가 하고 있는 특별한 투자 중에서도 예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메시만큼은 더 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가 여전히 메시를 원하는만큼, 다음 여름은 다시 한번 메시 사가로 가득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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