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어, 내 능력치 72였는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자신의 'FIFA 21' 능력치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고개를 푹 숙였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최근 출시된 FIFA 21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리버풀의 평균은 85로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와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특히 리버풀에는 반 다이크를 비롯해 베커, 살라, 마네 등 4명이 종합 90을 받았다. 리버풀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치를 확인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반 다이크는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반 다이크는 "내가 네덜란드에서 뛸 때는 72였다. 이제는 90이다. 내가 이룬 성장에 만족한다"며 웃었다. 동료들은 그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반 다이크와 함께 90을 받은 베커 역시 기뻐했다. 그는 "나는 행복하다. 하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 다음 시즌의 목표는 91"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조 고메즈도 비교적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고메즈는 "나는 내 자신에게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의 능력치는 83.
반면, 디오고 조타는 무척이나 씁쓸한 표정이었다. 그는 "그들이 업데이트를 하기 싫어서 '그냥 좋아, 얘는 그대로 둬'라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능력치 80으로 평가됐다.
체임벌린은 "나는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점수가 내려간 사람인 것 같다. 지난 시즌 나는 최고의 미드필더였다. 난 팀에서 가장 능급이 낮다"며 좌절했다. 체임벌린의 능력치는 79.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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