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기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포르투갈과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경기에는 '포르투갈의 핵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프랑스의 뉴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걸출한 스타가 동시 출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호날두는 발롱도르만 5차례 수상했다. 그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혼자 101골을 몰아넣었다. 그야말로 포르투갈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그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매서운 발끝을 선보이며 프랑스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호날두 체제를 이을 뉴 에이스로 꼽힌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11일(한국시각) '데샹 감독은 호날두와 음바페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두 선수 모두 스스로 경기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데샹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와 음바페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두 사람은 동갑이 아니다. 나는 호날두가 많은 어린 축구 선수들의 우상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호날두는 언제나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는 훨씬 어린 음바페의 강점이기도 하다. 두 선수 모두 세계 정상급에 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의 수문장 위고 요리스 역시 "호날두는 초완전 선수다.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 우리는 다 함께 그를 방어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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