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천 송도신도시에 거주 중인 윤형빈 정경미 부부. 작은 방에는 윤형빈이, 안방에는 정경미와 아들이 함께 자고 있었다. 정경미는 "아기 태어나면서 각방을 썼다. 아빠는 늦게 들어오고 우리랑 생활이 다르다"고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윤형빈은 8년간 부산에서 주말 공연을 하느라 집을 비운 시간이 많았다고.
Advertisement
정경미의 미역국은 준 군의 혹평을 불렀다. "고기가 요즘 안 당긴다"는 정경미에게 윤형빈은 "입덧 하나?"라고 물었다. 정경미는 "입덧은 진작 끝났다. 내가 입덧을 한 건 아냐"고 물었지만 윤형빈은 "했어?"라고 되물었다. 정경미는 "내가 임신 몇 주차인 줄은 아냐"고 물었고 윤형빈은 "17주 정도 됐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정답은 22주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정경미는 "내가 배가 이렇게 나왔는데 '배가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하지 않았냐. 나 주차장에서 울었다"고 서러웠던 기억을 또 언급했고, 윤형빈은 "그랬냐. 몰랐다"며 사과했다. 윤형빈은 "난 당신이 정말 편하길 바랐던 거다"라고 호소했다.
헤어 변신 후 두 번째 코스는 김학래 추천 편집숍. 최양락은 옷도 팽현숙이 사주기 때문에 쇼핑을 할 일이 없었다고. 옷 스타일 보다 가격을 먼저 본 최양락은 165만 원짜리 명품 옷에 "이 가격이 사실이냐"며 놀랐다. 김학래는 "옷 한 번 입어봐라"라며 최양락에게 어울릴 스타일을 추천해줬다. "안 살 건데 계속 갖다 놓으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던 최양락은 옷이 내심 마음에 든 듯 헌신을 내동댕이쳐 웃음을 안겼다.
새옷으로 환골탈태한 최양락의 모습에 박미선은 "'별그대' 김수현 스타일"이라고 감탄했다. 김학래 역시 "이 스타일이 너한테 딱이다. 정말 멋있다"고 극찬했다. 옷이 마음에 들었던 최양락은 팽현숙이 무서워 저렴한 옷 추천을 부탁했고, 젊어 보이는 스타일의 티셔츠를 픽했다.
마지막 코스는 레스토랑. 달라진 최양락을 본 팽현숙은 "이게 웬일이냐. 내일 모레 환갑인데 이게 뭐냐"며 빵터져 최양락을 서운하게 했다. 서운한 최양락을 위해 김학래는 "양락이 운동화 하나 사줘라"라고 이야기했지만 팽현숙은 명품 가격에 기겁했다. 팽현숙은 "내가 학래 오빠를 만나라는 건 명품을 사라는 게 아니라 그런 안목을 기르라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강재준의 로망인 일산 전원주택. 강재준은 당장 계약할 기세로 집을 둘러보며 감탄했지만 이은형은 조심스러웠다. 가격은 매매가 7억 7천. 강재준은 대출을 받자고, 이은형은 대출은 좀 그렇다고 또 한번 엇갈렸다.
다음 매물은 파주시에 위치한 주택. 비쌀 거라 걱정했던 이곳은 매매가 4억 8천만 원. 대출 걱정은 없었지만 교통이 문제였다. 강재준은 "내 차 줄게"라고 초강수를 띄웠지만 이은형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에 강재준은 "머릿속에 아파트밖에 없었지? 결국 너 원하는 대로 가는 거지 않냐"며 속상해했다.
다음 매물은 이은형이 원하는 아파트. 상암과 차로 10분 거리 밖에 안 되는 이곳은 전세가 4억 8천만 원. 강재준은 "거실이 좁다"고 걱정했지만 이은형은 "여기 개그맨 동료들이 많이 산다"고 회유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을 설득하기 위해 이진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진호는 "상암이랑 거리가 가깝다. 그리고 여긴 다 신축이다"라며 향동을 추천했다. 매물을 보고 난 후에도 두 사람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감정싸움으로 치달았다.
wjlee@sportschosun.com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