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이 시즌 초반 부상에 눈물 짓고 있다.
오리온은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홈 개막전에서 77대82로 패했다. 오리온은 전날 부산 KT(115대116)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부상이다. 오리온은 KCC전에서 최진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최진수는 2쿼터 중반 공격 과정에서 착지하던 중 다리 부상을 입었다. 코트에 쓰러진 최진수는 왼허벅지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벤치로 물러난 최진수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정밀 검사 결과 왼 햄스트링 부분 파열. 약 4주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12일 "최진수가 오전에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왼 햄스트링 부분 파열 판정을 받았다. 현 상황에서는 4주 정도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제프 위디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발목 통증으로 개막 2연속 코트를 밟지 못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강 감독님께서 위디의 상태를 다시금 확인하실 것으로 보인다. 통증 여부에 따라 투입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리온은 1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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