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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을 돕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린 채, 묵묵히 자기 일을 해 가며 살아가는 두 남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악무도한 사건을 일상적인 톤으로 담아내고 또 기존 선악의 잣대와 신념을 비틀고 꼬집으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기존의 범죄물의 틀을 깬 새로운 스토리와 전개,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10월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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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아인은 '#살아있다'(20, 조일형 감독) 개봉 당시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관련해 "한편으로는 나의 예능 출연이 당연하다고도 생각했고 생각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 내가 가진 영향력이 문제가 아니라 방송이 만들어내는 영향력이 분명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임감과 사명감이 없으면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나는 예능 경험이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최대한 솔직하게 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것들이 이슈가 됐다. 마치 챔피언 벨트를 딴 것처럼 좋아하는 세상이 됐는데 이런 모든 것에 있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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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아인은 자신이 먹어 유행이 된 누룽지와 창난젓 열풍에 대해 "나를 이렇게 궁금해 했나 싶기도 했다. 호기심을 만들어내는 힘을 잘 써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 순간이었다. 비단 이걸 잘 써먹어서 한국 젓갈 열풍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지만 누군가에게 변화를 주는 중요한 가치를 더 좋은 곳에 잘 써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된 순간이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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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