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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윤철은 노창범(안내상 분)을 통해 누군가 집안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검찰과 대화를 엿들었던 누군가에 의해 김윤철이 의도적으로 범인으로 몰리게 된 것이라는 사실. 이후 김윤철은 심재경(김정은 분)이 침실 바닥에 앉아 수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발견했지만, 자신의 앞에서 겁에 질린 채 안겨 오는 심재경을 보며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또, 김윤철은 심재경의 납치 자작극을 의심하며 노창범에게 뒷조사를 부탁하면서도 이내 심재경을 의심하는 서지태(이준혁 분)에게 "아내는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단언하는 등 갈팡질팡하며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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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은 애증으로 뒤섞인 부부의 잔혹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회 몰입하게 만드는 남편의 모습으로 속도감 넘치는 극의 전개를 이끌고 있다. 자살 시도까지 해가며 아내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다잡았던 김윤철이 느낀 배신감과 충격을 최원영은 폭넓은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부부 잔혹극이라는 수식에 걸맞은 미스터리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분위기를 여실히 담아내고 있는 배우 최원영의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은 극의 중심이 되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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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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