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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관중 관중이 재허용된 첫 날인 지난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를 만나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력을 발휘해 17대2로 크게 이겼다. 이어 14일 경기에서는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13일에는 1316명, 14일에는 1266명의 팬들이 각각 사직구장을 찾았다. 팬들은 비록 자리를 띄어 앉았지만, 치어리더의 율동에 맞춰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전을 펼치며 롯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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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허문회 감독은 13일 "관중 분들이 들어오는 거는 저로서는 굉장히 좋다. 우리가 관중이 들어왔을 때 성적이 괜찮았다. 특히 새 얼굴들이 관중이 있을 때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관중이 있고 없고는 선수들에게 천지차이"라며 반색한 뒤 "관중 입장이 빨리 허용되기를 바랐다. 관중이 많다고 (심리적으로 부담돼)못하는 것도 아니고 멘탈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서서히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 경기력의)키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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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들도 관중 입장에 고무된 모습. 13일 승리투수가 된 댄 스트레일리는 "사직구장의 만원 관중을 아직 보지 못해 아쉽지만, 팬들의 호응에 힘을 얻었다. 삼진을 잡고 아웃카운트를 늘릴 때마다 박수와 응원을 보내줬다. 너무 재밌는 경기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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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