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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등장했다. 성훈,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황석정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은 "저는 '근육 저승사자'라고 불릴 만큼 자비라고는 '1도 없는' 지옥 트레이닝을 시킨다"며 "너무 힘들어서 구토하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니, 제게 체육관이란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치승은 "누군가에게 운동을 가르쳐서 그들의 삶이 바뀌었다는게 기분이 좋다. 운동으로 그들의 인생이 변하는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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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 상대는 바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의 아역을 연기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오재무였다. 이어 등장한 오재무는 어느덧 20대의 훈훈한 청년으로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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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에 앞서 양치승은 "아무리 혼내도 '관장님 마음 알아요'라며 하트를 날리고 사라진다. 너무 친하니까 말을 안 듣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살살이' 오재무를 꼭 멋진 인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오재무는 체육관의 의미를 묻자 "체육관은 재밌는 곳이다.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 주시지 않았냐"고 말했다. 하지만 양치승은 "물론 체육관이 즐겁고 행복한 곳은 맞다. 어떤 목표를 충분히 이룬다고 하면, 즐기거나 노는건 상관없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지도 않는데 체육관에 오는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운동이 전쟁인데 재밌으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양치승은 "네가 조금 창피하다. 내가 운동 가르치는 사람 중에 너 같은 사람 없다"며 "목표를 가져라. 너는 체육관의 기생충일 뿐이다"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오재무는 "그렇게 운동에 확고한 목표 의식은 없다"고 말했지만, 양치승은 "사실은 계획적이고 꾸준한 생활 패턴이 더 중요하다. 네가 어떤 목표를 이룩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나이가 들어서도 존경받는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 네가 더 잘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양치승은 "운동을 제대로 할 건지 말건지 선택해라. 강력한 정신 무장을 했으면 좋겠다. 치열하게 운동하지 못할거면 다른 체육관으로 가라"고 단호하게 선택의 기회를 줬고, 결국 오재무는 앞으로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