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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병재와 정준호는 각자 개발해온 사과 레시피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유병재는 마요네즈와 고추냉이, 사과를 넣은 사과 샐러드 김밥을 준비했다. 이에 대적해 정준호는 아이들의 입맛을 저격할 사과 고구마 그라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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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세형과 유병재는 정준호 몰래 휴대전화를 들어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이어 정준호의 입에서 더욱 센 멘트가 나오도록 유도하며 '악마의 편집'을 계획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눈치챈 정준호는 크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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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과 요리를 심사하기 위해 백종원이 등장했다. 먼저 사과 고구마 그라탱을 맛본 백종원은 "맛은 있는데 사과가 덜 익었다"고 지적했다. 또 고구마가 너무 많아서 사과의 존재감이 묻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과 샐러드 김밥은 모양만 지적하고, 맛에 대해서는 극찬을 쏟아냈다. 백종원은 "맛의 완성도가 높다. 사과 샐러드로 만들어서 달짝지근한데 매운 고추로 맛을 확 잡으니까 맛있다"며 "라이브 방송 때 소개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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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시작된 '맛남 쇼핑 라이브'에서 정준호는 "예산 사과로 아내를 얻었다. 아내한테 프러포즈할 때 예산 사과를 줬다. 워낙 당도가 높고 맛있어서 한방에 오케이를 받았다"며 맛깔나는 홍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농벤져스는 준비한 레시피 소개에 나섰다. 그러나 방송 4분 만에 사과 300박스가 모두 판매되면서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예상치 못한 빠른 완판 소식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모두 당황하면서도 동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목표 판매량은 일찌감치 달성했지만 농벤져스는 시청자들의 착한 소비에 보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구성대로 알찬 라이브를 방송을 이어갔다. 농벤져스는 사과 샐러드 김밥부터, 사과 조림으로 만든 사과 팬케이크, 사과 잼잼, 사과 식빵 파이, 사과 미나리 생채 등 다양한 사과 레시피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어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 조림을 이용한 빵 상품에 대해 설명하며 "괜찮다면 협력 업체와 해서 생산해 주시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는 "좋은 취지로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가 누군지 궁금해하던 멤버들은 백종원의 끝인사로 유명 편의점 대표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후 백종원은 편의점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제과점 비주얼을 떠올리게 하는 그물 모양 사과 파이를 탄생시켰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