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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하나에 전 재산을 담아 딱 위스키 한 잘 마실 정도의 여유를 벌며 매인 곳 없이 떠도는 '소공녀'(2018) 속 미소의 특별함과 '나의 특별한 형제'(2019) 특별한 형제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자원 봉사 수영 코치 미현의 따뜻함까지 모두 갖춘 배우 이솜. 그가 이번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멋과 개성을 갖춘 특별함과 옳은 길을 가려고 하는 친구와의 끈끈하고 따뜻한 동행을 택하는 정유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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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솜은 90년대 레트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의상과 분장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세 친구 중에 90년대 모습을 가장 외적으로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의상들도 의상팀, 분장팀과 이야기를 많이 이야기하면서 만들어 나갔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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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엄마의 젊은 시절의 모습도 많이 참고했다면서 "90년대 관련 리서칭을 하다가 엄마의 앨범을 봤는데 너무 멋잇었다. 큰 악세사리나 가죽자켓 같은 것들이 정말 멋있었다. 흐릿한 90년 기억들을 담아내고 싶었다. 그래서 유나에게 엄마의 모습을 조금 그려내고 싶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 블루블랙 헤어가 유행이라고 해서 그런 설정도 꼭 넣고 싶어서 제안을 드리게 됐다. 촬영을 하는 내내 엄마의 젊은 시절 사진을 휴대폰 배경 화면에 놓고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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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전국노래자랑'(2013), '도리화가'(2015)를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아성, 이솜, 박혜수, 김원해, 박근형, 백현진, 데이비드 맥기니스, 조현철, 이성욱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