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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 수원 삼성이 신임 대표이사 교체로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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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단은 16일 "구단 신임 대표이사로 이 준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 대표(60)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을 지낸 뒤 201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 삼성 미래전략실 부사장을 역임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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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한때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었으나 최근 몇년 새 투자를 축소하면서 옛 명성을 잃어왔다. 올해에도 창단 후 두 번째로 하위 스플릿으로 하락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원이 총 책임자 교체로 재도약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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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단은 그동안 제일기획 소속으로 넘어간 이후 재무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 소통 전문가를 수장으로 선임하면서 명가 재건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원 구단은 "신임 대표이사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구단 프런트,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구단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쇄신하며 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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