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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상주는 국군체육부대(상무)를 품에 안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0년간 상주에 터를 잡고 희로애락의 시간을 보냈다. 2011년 승부조작 파문, 2012년 보이콧(정규리그 거부), 이후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며 역경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017년 승강 플레이오프 나락에서 살아남은 뒤 줄곧 안정권을 유지하며 K리그1(1부 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는 일찌감치 파이널A에 진출,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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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을 고해야 할 시간. 극적으로 팬들과 함께하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상주가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른 것은 8월 9일 부산 아이파크전이 유일하다.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마지막 경기를 유관중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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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홈경기. 상주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전반 19분 안태현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34분에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비록 후반 대구 세징야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2대1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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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