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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중심에는 '이적생' 이대성의 활약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격한 이대성은 37분20초를 소화했다. 비록 턴오버 6개를 기록하며 다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승부처에서의 집중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는 상대 추격이 거세던 경기 종료 1분 34초 전 승리의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폭발시켰다. 이대성은 이날 34점-9어시스트-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승현(16점-9리바운드) 허일영(13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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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격돌에서 99대81로 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25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9점-11리바운드), 변준형(18점), 얼 클락(15점)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반면, DB는 '대들보' 윤호영과 '에이스'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채우지 못한 채 끝내 고개를 숙였다. DB는 개막 연승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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