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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실상 홈구장'의 이점이 더해진다. 올해 MLB 정규시즌에서 다저스는 43승17패, 탬파베이는 40승20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홈구장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한다. 비록 중립구장에서 치러지긴 하지만, 월드시리즈에는 2-3-2 시스템이 적용된다. 다저스는 1~2차전과 6~7차전에서 말 공격에 나서는 만큼, 심리적 이점을 안고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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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이 곳에서 10연전을 치렀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에 이어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까지 연속으로 한 곳에서만 경기중이다. 특히 애틀랜타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무려 16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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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중견수의 커버 영역이 넓다는 점에서 탬파베이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와 모양이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개폐형과 폐쇄형 돔구장의 차이가 있는데다. 프로 선수들이 느끼는 세부적인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탬파베이는 월드시리즈를 하루 앞둔 20일,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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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지난 7차전에서 멀티 히트 포함 3출루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규시즌에는 42경기 출전, 타율 2할3푼 3홈런 16타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들어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에게 투런 홈런을 ??려내는 등 타율 2할9푼(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강심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득점권 타율이 3할3푼3리, OPS(출루율+장타율)이 0.952에 달한다.
탬파베이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열린다. 클레이튼 커쇼와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각각 선발로 나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