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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배우들과 완성도를 담보하는 제작진의 만남이 차별화된 로맨틱 첩보물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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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내 딸 금사월' 등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재진 PD가 연출을 맡고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하늘에 묻는다', '밀정' 등 굵직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지민 작가가 처음으로 드라마 대본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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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연애의 발견'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더욱 빛을 발한 문정혁이 강아름(유인나)의 전 남편이자,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으로 분한다. 문정혁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역할이다. 전작에서는 요리사 캐릭터여서 증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핑계가 없어서 살을 많이 빼야했다. 사격 선수 출신이고 액션까지 있어서 오토바이도 배우고 사격에 액션도 조금씩 준비를 했다. 사실 예전에 조금씩 해봤던 것들이라 다행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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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한 기사에서 '로코퀸 문정혁'이라는 문구를 봤다. 재미있어서 내 SNS에도 공유를 한 적이 있다"고 웃으며 "이번 작품에서 유인나와 로코퀸 자리를 놓고 다퉈봐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남편 전지훈 역을 맡은 문정혁에 대해서는 "'드디어'라는 생각을 했다. 같이 함께 할뻔한 기회가 있었다. 평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배우였다"며 "실제로 해보니까 되게 인자하시다. 우리가 잘 모르는 부분이다. 나도 몰랐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임주환은 강아름의 현 남편이자, 외교공무원으로 위장한 산업스파이 데릭 현을 맡아 냉철함과 스윗함을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등장한 첩보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