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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최하위로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롯데는 작년부터 최대어로 불려온 김진욱을 지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팬들 역시 지난해부터 김진욱을 두고 '롯진욱(롯데+김진욱)'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입단을 기정사실화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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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은 "먼저 제 능력을 높게 평가해, 좋은 조건을 보장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명 이후 차분하게 몸을 만들며 입단을 준비했다. 매일 잠들기 전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상상해왔다. 이제는 정말 프로선수가 된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부산을 고향으로 둔 아버지를 따라 부산을 종종 찾았다. 게다가 아버지께서 롯데의 열혈 팬이시라, 나 역시 자연스럽게 롯데를 알아갔다. 어린 시절 부산을 올 때면 항상 사직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접했고, 어느새 친숙함을 넘어 팀에 애착이 생겼다. 어린 시절 사직구장을 찾아 롯데를 응원했던 일은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에는 롯데의 전설로 남은 최동원 감독의 이름을 딴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했고 올해 부산을 찾아'최동원 야구교실'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까지 진행했다"며 "사직구장을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롯데와의 인연을 더욱 실감했고, 롯데에 입단하고 싶다는 소망이 더욱 커졌다. 꿈을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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