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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시점. 승리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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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4일 창원으로 이동해 선두 N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2위 확정을 통한 플레이오프 직행의 분수령. 정찬헌이 선발등판하는 이날 경기는 불펜 총력전이 예상된다. 28일 잠실 한화전까지 경기가 없어 NC전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다. 에이스 켈리 등판 경기에서의 수월한 승리가 꼭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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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의 최근 흐름은 쾌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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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를 상대로도 무척 강했다.
올시즌 승리 없이 3패에 평균자책점 5.63. 시즌 막판 마수걸이 승리를 위해 출격한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하다.
의식하지 않고 자기 피칭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데뷔 후 LG전 통산 1승1패 8.56의 평균자책점. 올시즌 LG와는 한번 만나 3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막판, 천적을 만난 KIA타이거즈.
"내년에는 LG 두산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윌리엄스 감독의 말대로 다음 시즌 LG 극복의 첫 단추는 켈리 극복이다. 천적 관계 청산을 위한 시즌 마무리로서의 의미도 무시할 수 없다.
안방에서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지을 수 없다는 KIA 선수단의 의지가 불굴의 경기력으로 이어질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