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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안PD 등은 임의로 사전에 투표결과를 조작해 시청자를 기망하고 출연 연습생들에게 상실감을 줘 공정성에 대한 기대감에 악영향을 끼쳤다. 안PD등은 방송과 관련, 부정청탁을 주고받으며 국민들이 사회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게 했다. 죄질이 가볍지 않다. 원심대로 구형하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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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측은 "방송의 기획의도와 시청자와의 약속을 저버린 행위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피고인들도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반성하고 있다. 피고인들은 이 프로그램에 인생을 걸고 노력했던 연습생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것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나름대로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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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PD는 최후변론에서 "내 자신이 너무 밉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침통했다.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이 받았을 충격과 고통을 생각하면 어떻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할지 죄송한 마음 뿐이다. 죗값을 치르고 사회에 돌아가면 그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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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PD와 김CP 등은 '프듀'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유료문자투표 결과를 조작, 특정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준 혐의를 받는다. 또 안PD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는다.
이들에 대한 선고기일은 11월 18일 오전 10시 10분 진행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