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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는 교체명령을 접한 뒤, 온몸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터덜터덜 벤치 쪽으로 다가온 그는 코치진이 있는 쪽을 향해 고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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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드레가 경고 한 장을 받은 상황이라 그 타이밍에는 빼줘도 (결과에)큰 영향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안드레는 더 뛰고 싶고, 골을 넣고 싶은 욕망이 있었던 것 같다. 경기를 마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잘 마무리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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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행은 "감독생활을 25~26년을 하면서 3연패한 경험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선수들에게 급할수록 돌아가자고 말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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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바이오, 에디뉴를 동시 투입한 배경에 대해 "우리 용병이 다 뛰면 전남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았다. 그 전에도 이런 상황을 만들려고 했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그러질 못했다. 이날은 4명(채프만 포함)이 모두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동시에 기용할 수 있었다. 남은 2경기에서도 용병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양=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