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와 정봉원(정재형)은 안무연습실을 찾았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아이돌 재질 이름표'를 장착하고 무대 연습에 흠뻑 빠졌다. 특히 생애 처음으로 '아이돌 재질 이름표'를 달게 된 만옥(엄정화)은 설레는 마음에 함박 웃음을 지었고, 천옥(이효리)은 손수 만옥의 이름표를 챙겨주는 리더의 스윗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또한 지미 유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화보와 앨범재킷, 뮤직비디오까지 '1타 3피 프로젝트'의 가동을 알렸다. 신박기획의 저예산 시스템을 단 번에 알아차린 멤버들은 "내가 돈을 더 낼게요"라며 원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미 유는 "앨범재킷, 뮤직비디오까지 하루에 끝낸다는거다"라고 실비(화사)를 설득했다. 이어 17일 '쇼! 음악중심' 일정을 알린 지미 유는 안무 연습을 응원하며 거하게 간식을 쏘고 손을 흔들며 사라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처음으로 그룹의 멤버로 무대에 서게 된 만옥은 "나 너무 떨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천옥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힘을 보탰다. 또한 천옥은 싹쓰리 비룡(비)에게 응원 문자가 왔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환불원정대는 한 차례 리허설 후 본 무대 녹화에 올랐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고 모두가 긴장한 순간, 지미 유와 정봉원은 무대 곁에서 목청이 터져라 응원의 리액션을 쏟아냈고, 실수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해냈다. 김지섭은 본캐 스케줄로 늦게 현장에 합류했다.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는 데뷔와 동시에 5위에 올랐다. 생방송 인터뷰에 오른 환불원정대는 무서워 하는(?)후배MC들과 달리 베테랑 다운 말솜씨로 소개한 가운데, "대표님과 매니저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라는 이야기에 "지미유 컴온~"이라며 많은 의미가 담긴 '컴온'을 외쳤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지 않은 매니저 김지섭과 정봉원은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 그리고 안무팀 '훅'은 무대가 끝난 후 특별한(?) 선배 가수들의 축하메시지가 가득한 대기실에서 함께 본방사수를 했다. 본방 무대가 끝나자 멤버들은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특히 눈물을 보인 만옥은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내가 가지고 있는 걸 믿고 도전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후배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