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번에도 침묵했다. 바르셀로나도 레알 마드리드에게 졌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우캄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1대3으로 졌다. 이것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 전적에서 97승 52무 96패로 바르셀로나에 앞서게됐다.
관심사는 메시였다. 메시는 2018년 5월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이후 '엘 클라시코' 골이 없었다.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자 거짓말처럼 레알을 상대로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 이적 후 6차례 엘 클라시코 중 5회를 출전했지만 440분동안 무득점이었다. 903일동안 침묵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 메시가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지가 이슈였다. 메시는 21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나 메시는 '호날두 없는' 레알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내내 상대 수비에 힘을 쓰지 못했다. 레알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5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가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3분 후 파티가 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동률로 맞췄다. 후반 들어 레알이 앞서나갔다. 후반 16분 레알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를 라모스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 42분 레알의 모드리치가 쐐기골을 박았다. 레알의 승리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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