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5년 재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25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의 헤드라인이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번리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구단에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장밋빛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을 요청한 직후 영국 현지 언론에선 손흥민 재계약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올시즌 총 8경기에서 이미 9골을 몰아치고 있는 손흥민은 '대세'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리뉴 감독은 "다음 스텝을 위해 더 할 것이 없다. 이제 판단은 여러분 미디어의 몫"이라며 손흥민을 인정했다. "이상한 사고를 치면 더 크게 미디어 헤드라인을 장식하겠지만, 손흥민은 그런 선수가 아니다"라는 말로 인성과 성실성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25억원)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19경기에서 60골을 기록중이며 2023년까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2000만원) 계약이 돼 있다. 토트넘에서 경기력, 충성도, 마케팅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연봉자 해리 케인에 필적하는 새로운 조건의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더선은 손흥민의 재계약은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5200만 파운드(약 762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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