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최 준이 왜 거기에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지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더라면 혼났을거다. 원래 공격수 출신인데, 공격 본응이 중요한 순간 나왔다. 3점을 갖고 오게 만들었기에 항상 예뻐했지만 더 이쁘더라.
Advertisement
실점을 하면서 분위기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지면 플레이오프로 가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점유를 하는 스타일이라, 수비 보다는 공격을 위한 선택이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공격적으로 너무도 잘해줬다. 우려했던 걱정보다 잘해줬다. 그래서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
Advertisement
오늘은 무조건 이기는게 목적이었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4팀이 누가 올라갈지 모른다. 마지막 맞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올라갈거다. 우리가 이기면서 이랜드가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다득점에서 3위를 하고 있다. 자신감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경기는 선수때도 경험하기 쉽지 않았다. 당연히 졌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에게는 이길 수 있으니까 도전하라고 했는데, 오늘은 내려놓고 있었는데, 축구가 그런 것 같다. 보는 입장에서 재밌는 경기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90분이었다. 이 기회 잡아서 승격하도록 하겠다.
전반에는 공격수를 5명 두면서 윙어들을 살리는 전술을 했다. 후반 4-4-2로 바꿨다. 그 변화가 상대에게 어려움을 준 것 같다. 점유도 하고, 플레이도 살아났다. 추가골을 일찍 넣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끝까지 포기 않고 이겼다.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전술 변화가 잘 먹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