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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제훈과 임원희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크게 환영했다. 특히 전소민은 이제훈을 보자마자 제작진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뻐했다. 이어 "빛이 난다. 몸에 형광등 켜놓은 거 같다"며 이제훈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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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이날 4년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한 이유를 묻자 "한 번은 꼭 다시 나와서 설욕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과거 출연 당시 진흙을 뒤집어쓰는 벌칙을 당했던 그는 "이런 굴욕이 있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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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은 최근 화제가 된 임원희의 소개팅 후기를 궁금해했다. 임원희는 "잘 모르겠다. 만난 적은 없는데 아직 ing다"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그래도 ing다. 연락이 안 끊겼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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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제훈은 진품 도자기를 찾지 못했음에도 제작진에게 가서 당당하게 미션비를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이제훈이 잔거짓말을 한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4년 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달라진 이제훈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엉뚱한 승부욕으로 눈길을 끈 이제훈은 20~30대 남성들의 연애 심리를 맞히는 연애 앙케트 미션에서는 여심을 저격했고, 팀 족구 미션에서는 뛰어난 운동 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임원희는 게임 룰을 유독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몇 번의 설명 끝에 겨우 게임 룰을 이해하게 된 임원희는 "죄송하다. 원래 연극할 때도 연출가님이 얘기해주면 따로 통역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며 솔직하게 사과해 폭소케 했다. 또한 팀 족구 미션에서는 '구멍'으로 등극해 팀원인 김종국의 분노를 유발하는 등 타고난(?)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굴협회 팀과 경찰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던 중 경찰 2인의 정체가 이제훈, 양세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도굴협회장에 대해 추리하던 두 사람은 힌트를 통해 송지효와 이광수가 유력 후보라고 확신했다. 이에 같은 팀인 임원희를 내세워 송지효,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임원희의 어설픈 행동과 도굴협회 팀의 역공에 당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실패했다.
끝까지 놀라운 구멍 활약을 펼친 임원희는 "내가 망친 건가. 잘못한 건가. 어떻게 된 건가. 죄송하다. 룰을 끝까지 잘 모른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