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9개월 만에 '슈돌'에 돌아온 나은이와 건후는 두 손을 꼭 잡고 카메라 삼촌들에게 "보고 싶었어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아침부터 신나게 춤을 추며 몸을 풀었다.
Advertisement
누나 나은이의 눈과 형 건후의 코, 입을 쏙 빼닮은 진우는 사랑스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나은이와 건후는 진우가 거실로 나오자마자 달려가 뽀뽀하고 껴안는 등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아침부터 누나와 형의 사랑을 듬뿍 받은 진우도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지었다.
Advertisement
또한 나은이는 9개월 전보다 더욱 의젓해진 모습으로 건후에게 알파벳을 알려주며 귀여운 선생님 역할까지 맡아 하는 등 여전히 러블리한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Advertisement
이어 도경완은 "욕심과 분노, 어리석음을 다 비워낼 수 있는 마음의 병원 같은 곳으로 가자"며 아이들과 함께 절에 방문했다. 발우 공양이 낯선 아이들은 어색해했지만, 스님을 따라서 절제와 비움에 대해 배웠다. 특히 '먹하영'은 음식을 남김없이 먹으며 발우 공양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스님마저 웃게 했다. 또한 하영이는 발우공양이 끝나기가 무섭게 응가 신호를 알려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으로 돌아온 도경완은 하영이에게 참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포도를 1분 동안 먹지 못하게 했다. 하영이는 잘 참는 듯했으나 아빠와 오빠의 빠른 속도 때문에 눈앞에서 포도가 점점 사라지자 불안해했고,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힘든 시간을 다 참아낸 하영이는 눈물과 함께 달콤한 포도 먹방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천수의 집에는 절친 김승현과 그의 아버지 김언중이 함께 놀러 왔다. 이에 주은이는 아빠를 대신해 김언중-김승현 부자에게 새집을 야무지게 소개했다. 똘똘한 주은이의 모습에 김언중-김승현 부자는 연신 감탄했다. 특히 주은이는 좋은 집에 살아서 행복하겠다는 말에 "난 아빠, 엄마 동생들하고 다섯 가족 함께면 어디든 상관없다"는 말로 이천수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또 "내가 크면 엄마, 아빠를 보호해줘야 한다"며 효심까지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주은이는 감동과 동시에 큰 웃음도 안겼다. 엄마의 코 수술 TMI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아빠의 외모와 성격을 뺀 이성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주은이와 태강-주율을 보며 부러워하던 김언중은 쌍둥이 돌보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쌍둥이들은 처음 보는 낯선 할아버지에 동시에 눈물을 터뜨렸고, 갑자기 펼쳐진 눈물바다에 김언중은 "이러면 감당을 못한다"며 당황했다. 쌍둥이와 친해지기 위해 계속 노력하던 김언중은 마침내 간식으로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쌍둥이를 안고 행복해하던 김언중은 "너무 좋다. 오늘 진짜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김승현에게 "쌍둥이 낳아도 괜찮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사이에 샘 아빠는 윌벤져스를 위한 특별한 훈육을 준비했다. 호박 귀신의 저주에 걸려 병 속에 갇힌 척을 한 것. 하지만 윌벤져스는 아빠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병을 굴리면서 놀아 샘 아빠를 황당하게 했다. 신나게 놀던 윌벤져스는 "자꾸 장난치면 아빠 평생 못 볼 수도 있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든 듯 아빠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샘 아빠는 "너희가 말 잘 들으면 아빠가 나갈 수 있다"며 주변 정리와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훈육했다. 아빠를 구출하기 위해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윌벤져스의 모습에 샘 아빠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윌벤져스 덕분에 병에서 구출된(?) 샘 아빠는 아이들을 데리고 애니메이션 센터로 향했다. 핼러윈을 맞아 치킨과 무 코스튬 패션을 선보인 윌벤져스는 이름이 쓰인 호박을 찾으면 선물을 준다는 샘 아빠의 말에 열심히 호박을 찾아다녔다. 윌벤져스는 좀비 인형에게 이름이 쓰인 호박을 한 개 선물하는 바람에 미션에 완벽하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나눌 줄 아는 예쁜 마음씨 덕분에 선물로 초콜릿을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