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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윤은 "1년 동안 매니저 없이 다니다가 4개월 전에 새 매니저와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이승윤의 매니저는 김훈규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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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김훈규 씨는 "아크로바틱으로 대학교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19로 수업이 없어져서 쉬고있던 차에 이승윤의 제안으로 매니저 일을 하게 됐다"고 매니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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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매니저 김훈규 씨는 "조정석과 대학 동기다. 입시학원 10명의 친구들 중 조정석과 단 둘만 붙어 더 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연락하고 친하게 지낸다"면서 "매니저 일을 결심하고 제일 먼저 말했던 친구가 조정석이다. 처음엔 걱정했는데, 지금은 많이 응원해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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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김훈규 씨는 200kg의 지게를 들며 손을 보탰다. 그러는 사이 이승윤은 '전참시' 스태프들의 상태를 보며 "힘들텐데"라고 걱정했다. 뿐만 아니라 독사 PD는 "농담이 아니라 진짜 조심해야 한다"라며 뱀과 말벌 경고까지 해 '전참시' 스태프들을 벌벌 떨게 했다. 또한 "산 못 타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세요. 놓고 가게"라고 말해 만만치 않은 야생 촬영을 예고했다. '자연인' 스태프들과 '전참시' 팀의 신발 클래스부터 달랐다고. 이에 독사 PD는 '전참시' 스태프들에게 촬영 전 등산용 장갑을 건내며 격려했다.
9년 차 베테랑 '자연인' 스태프들에게도 이날 촬영은 만만치 않았다. 사전답사를 마친 독사 PD가 길을 잃어버린 것. 설상가상 길을 찾는 독사 PD를 따라가던 '전참시' 스태프가 산에서 길을 잃고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찾아와야지"라는 이승윤에게 독사PD는 "가면 만나"라고 태연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열심히 등산을 하던 이승윤은 자신의 가방을 놓고 온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패딩이 거기 다 있는데"라며 걱정하는 이승윤에게 독사PD는 "자연인 9년씩이나 한 사람이 추위에 그렇게"라고 호통을 쳤다. 이승윤은 "독사 PD는 저의 조련사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연인을 만난 이승윤은 촬영 전 친해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 오디오 감독은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고, 카메라 감독은 수중촬영을 미리하는 등 일당백 활약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