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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BNK의 페이스였다. BNK는 1쿼터에서 14-19로 뒤졌지만 2쿼터에서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풀 코트 프레스로 신한은행을 압박하며 40-36으로 스코어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3쿼터에만 3점포 5개를 날리며 다시 경기를 반전시켰다. 62-57로 신한은행이 앞선 채 맞은 4쿼터는 중반을 기점으로 신한은행과 BNK의 경기력이 완전히 대조를 이뤘다. 신한은행은 김수연이 골밑에서, 그리고 이경은이 외곽에서 3점포를 작렬하는 등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71-64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여기에 BNK 센터 진 안이 4분43초를 남기고 파울 아웃을 당하면서 손쉽게 승리하는듯 보였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BNK는 김희진이 2분여를 남기고 3점포를 넣으며 따라가기 시작했고, 이어 구 슬이 연달아 골밑을 돌파하며 연속 4득점을 한 덕분에 기어이 72-72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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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아산이순신체육관서 열린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에선 하나원큐가 68대65로 승리, 지난 2015년 2월 26일 맞대결 승리 이후 기록했던 26연패라는 불명예를 비로소 끊어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