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장신 공격수 김신욱(32·상하이 선화)이 부상을 털고 두 달여만에 돌아왔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8월 경기 도중 오른발 경골 스트레스 골절상을 입은 김신욱이 지난 22일 쑤저우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선화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부상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인 김신욱은 이미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조깅 및 기타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그 이후 근력 운동으로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나선 그는 팀 훈련시간을 서서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11월 그라운드 복귀가 목표다. 최강희 선화 감독은 "김신욱이 당장 경기를 하기엔 운동량이 부족하다"며 신중하게 복귀 날짜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지에선 11월 중순 카타르에서 재개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복귀 무대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선화는 퍼스 글로리, 울산 현대, FC도쿄와 같은 조에 묶였다.
김신욱이 몸상태를 끌어올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하면 11월 27일 '친정' 울산과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라 내달 A매치에 참가할 지는 미지수다. 대표팀은 유럽으로 떠나 11월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2019년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전북을 떠나 선화에 입단한 김신욱은 지난 8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최상의 폼을 자랑했다. 부상당한 다롄전 포함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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