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종국과 제시, 새로운 핑크빛 썸이 탄생할까.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빙속여제 이상화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준호, 김종국과 이상민,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집에 김종국과 탁재훈, 그리고 제시를 초대했다. 지난 방송에서 스튜디오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제시는 '미우새' 아들들 중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으로 김종국을 꼽은 바 있다. 이에 어렸을 때부터 제시를 봐온 이상민은 섭섭함을 표현했다. 김종국을 뽑은 이유를 묻자 제시는 "종국 오빠랑 애기 낳으면 예쁠 것 같지 않냐"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는 제시는 "종국 오빠 어머니님 날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제시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몰고 갔다. 김종국은 "제시는 막내 동생 같다"라며 "제시랑 친하고 제시랑 아는 사람도 다 나랑 친하다"고 선을 그으려고 했다. 철 없는 오빠들의 '러브라인 몰이'에 제시는 "오빠, 나이 50 넘어서 뭐하시는 거냐"고 타박했다.
하지만 이들은 멈추지 않았다. 식사를 하던 중 이상민은 "제시가 종국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종국이는 교포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탁재훈 역시 "종국이가 교포 만나려고 틈만 나면 LA에 갔다"고 거들었고, 이에 제시는 또 다시 한번 "나이 먹고 뭐하시냐"고 발끈했다.
제시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이 드니까 이상형이 바뀌었다"며 "외모도 돈도 중요하지 않다. 사람 안의 깊이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남자로서의 종국이는 어떠냐"고 묻자 "여기서 어떻게 아냐. 나는 오빠로서만 알았다"고 칼 같이 선을 그으면서도 "종국이를 만나볼 의향이 있냐"고 하자 "모른다. 나쁘지 않다"고 여지를 뒀다. 김종국 역시 "제시가 진짜 괜찮은 친구다. 세 보여도 마음이 여리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김종국과 제시가 음악적으로도 최고의 혼성 듀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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