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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3, 4회에서 손예림은 특임대 북극성에 합류, 괴생물체를 쫓고 그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예림은 괴생물체로 다시 살아난 오상병에게 공격당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빠른 판단과 민첩한 행동으로 오상병을 사살했다. 그로 인해 뇌의 연수 부분을 끊어버리면 사망에 이른다는 것을 알아냈고, 작전 중 용동진(장동윤 분) 병장의 실종 소식을 접하고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전투태세를 갖추고 용 병장을 찾아 나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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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모를 대신해 키다리 아저씨처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백선생(김민우 분)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면서도 친부모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서 그동안 손예림이 남몰래 안고 살아온 마음속 응어리를 엿볼 수 있던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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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수정은 캐릭터에 자연스레 스며든 연기로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와 감정의 깊이를 풍성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손예림이 1997년 비무장지대 남북 총격전 사건과 2020년 DMZ 괴생물체 출현 사건의 연결 고리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인물인 만큼 정수정이 어떤 연기와 케미스트리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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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